DEALS & CASES

[디자인 포트폴리오 구축] 화상 자체에 대한 국내 최초 디자인등록 사례

디자인보호법상에서 '디자인'이란 '물품'의 형상·모양·색채 또는 이들을 결합한 것으로서 시각을 통하여 미감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여(제2조 제1호), '물품성'이 디자인의 성립 요건이었습니다. 즉, 이러한 디자인보호법에 의하면 ‘물품에 표현된 디자인’만 등록이 가능하였으며, 메타버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과 같이 신기술을 활용해 외부 벽면이나 공간상에 투영하여 표현하는 ‘화상디자인’ 자체는 권리로 보호받을 수 없었습니다.

출처: 디자인심사기준,특허청

이에 특허청은 산업 트렌드의 변화와 가상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을 고려하여, 2021년 10월 화상을 물품의 한 유형으로 구분하였으며, 기기(器機)의 조작에 이용되거나 기능이 발휘되는 화상이 보호 대상에 포함되도록 디자인보호법을 개정하였습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해당 법 개정 이후 SEUM IP가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의 AI 기반 글쓰기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화상 4건에 대해 디자인 등록을 돕는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2021년 4월에 설립된 자연어처리(NLP)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Z세대를 위한 AI 기반 글쓰기 작성 솔루션 ‘뤼튼(Wrtn)’ 및 AI 기반 글쓰기 훈련 도구인 ‘뤼튼 트레이닝’ 서비스를 출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경진 대회와 제3회 한국가스공사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각각 결선에 진출해 우수상과 대상을 통해 창립 10개월 만에 자사의 AI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어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바로가기).

SEUM IP의 전문가들은 산업 트렌드 및 디자인보호법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IP 전략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업무는 SEUM IP의 윤경민, 윤영진 변리사가 수행하였습니다.